수술 받은 이소영, IBK로 복귀…“복수 구단의 제안 있었지만”

입력 : 2026.06.30 17:41 수정 : 2026.06.30 17:42
  • 글자크기 설정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 제공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이 다시 IBK 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뛴다.

IBK 구단은 30일 “이소영의 재활 경과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왔고 다가오는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나베 마사요시 감독도 이소영의 상태를 직접 확인해 선수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소영의 운동 능력, 풍부한 경기 경험 등을 감안해 이번 시즌 팀에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다는 게 구단의 설명이다.

2024년 FA 선수로 IBK에 입단한 이소영은 지난해 10월 훈련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을 다쳐 11월 수술대에 올랐다. 이소영은 시즌 내 복귀가 힘들어지자 직접 구단에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 결국 12월 한국배구연맹을 통해 자유신분선수로 공시됐다.

이소영은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신분을 얻었지만 IBK에서 다시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피력했다. 그동안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제안이 있었는데도 이소영이 IBK에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구단에 전달했고 구단은 이에 응했다.

이소영은 구단을 통해 “IBK 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에서 다시 코트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와 팀에 보탬이 되고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이소영은 코트 안팎에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라며 “감독 역시 올 시즌 팀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한 만큼 구단은 선수가 최상의 상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