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원 작가(왼쪽) SNS.
영화 ‘소원’ ‘비스티보이즈’의 원작자 소재원 작가가 배우 이준영이 과거 아이돌 출신으로서 배우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는 막말을 들었다는 방송에, 막말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소재원 작가는 최근 SNS에 이준영이 출연한 tvN ‘유 퀴즈 온더 블록’ 기사 화면을 올리며 “이준영에게 이런 말을 했던 사람... 저! 아! 닙! 니! 다!”라는 글을 올렸다.
소재원 작가 SNS 캡처.
그는 “이준영이 제 작품에 출연한 건 맞다. 제 작품 출연 시기가 2018년도였고, 이준영이 제대로 배우를 시작할 즈음이라서 제가 타깃이 된 듯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단 한 번도, 어느 배우에게든 저런 저급한 말로 상처 준 적 없다”며 “지레짐작하고 욕하는 DM을 보내는 건 아주 경솔한 행동이다”고 DM으로 욕한 이들을 진정시켰다.
또한 “이준영과 작품 끝나고 마지막 쫑파티 때도 ‘장담하는데 이준영은 가수보다 배우로 팬들이 기억할 거다’라고 이야기했을 만큼 이준영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노력과 열정에 존경을 표했다”며 “전 떳떳하게 지난 이야기를 전해드렸고 제 이야기가 진실이 아니라면 이준영이나 회사 측에서 대응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무슨 비아냥거리는 DM이 이렇게나 많이 오나 했는데, 이 뉴스인 듯하다. 저도 많이 부족한 글쟁이인지라 저런 말 자체를 입에 담지 않는다”고 다시 한 번 일침을 가했다.
앞서 이준영은 ‘유 퀴즈 온더 블럭’ 예고편에서 아이돌 출신으로 연기를 하다 상처받았던 일화를 밝히며 “‘배우들한테 피해 주지 마라’는 말이 가장 상처였다”라고 언급했다. 예고편 공개 후 이준영의 연기 전향 초창기 작품인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의 극본을 집필한 소재원 작가가 해당 발언의 주인공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자 소 작가가 적극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