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바꿔치기’ 이루 복귀? 태진아 합동 무대에 ‘싸늘’

입력 : 2026.07.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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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가수 이루가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와 합동 무대를 통해 국내 미디어에 얼굴을 비친다

6일 공개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는 방송 5주년 특별 기획 3부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에서 태진아가 이루와 함께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겼다.

이루는 무대에서 태진아의 히트곡 ‘옥경이’를 부르기 시작했고,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태진아도 이내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제작진은 이번 무대를 두고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이루의 사모곡이라며, 부자가 듀엣을 완성한 ‘옥경이’ 무대가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

태진아는 지난 2024년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으로 치매 투병 중인 아내를 보살피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이날 무대가 이루의 복귀를 위한 발판 아니냐는 추측을 전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루는 지난 2022년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내, 이듬해 방송 예정이던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하차했다. 당시 이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사과를 전하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러나 이후 음주운전 사고를 내기 3개월 전에도 음주운전에 적발돼 입건 상태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특히 적발 당시 동승자였던 여성 프로골퍼와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했다.

이루는 결국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4년간 방송 등 미디어 노출이 전혀 없었으나, 이날 공개된 영상으로 인해 아버지의 자리를 빌려 방송에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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