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FC CTRL, 제10회 곡성군기 대학클럽축구대회 정상···MVP는 FC CTRL 주장 이상희

입력 : 2026.07.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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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0회 곡성군기 전국대학클럽축구대회 우승팀 서울과기대 FC CTRL. 대회조직위 제공

2026 제10회 곡성군기 전국대학클럽축구대회 우승팀 서울과기대 FC CTRL. 대회조직위 제공

2026 제10회 곡성군기 전국대학클럽축구대회에서 준우승한 경남대 TNT.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2026 제10회 곡성군기 전국대학클럽축구대회에서 준우승한 경남대 TNT. 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서울과기대 FC CTRL이 ‘2026 제10회 곡성군기 전국대학클럽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FC CTRL은 지난 6월29일 전남 곡성군 동악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끝난 대회 결승에서 경남대 TNT를 2-0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0-0의 균형이 이어진 후반 중반, FC CTRL이 승기를 잡았다. 노관형이 선제골에 이어 페널티 지역 근처에서 프리킥까지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FC CTRL은 이번 대회에서 유독 후반에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예선부터 4강까지 기록한 10골 중 7골이 후반에 나왔다. 결승전에서도 막판 집중력으로 2골을 몰아쳤다. 그 동력으로 FC CTRL은 2023년 준우승, 2025년 공동 3위에 오른 아쉬움을 지우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2골로 대회 골든슈를 수상한 FC CTRL 노관형은 “팀원들이 도와준 덕분에 골을 넣을 수 있었다. 프리킥도 좋아하는 위치라서 자신있게 찬 게 주효했다”며 “예선 2골 이후 본선에서는 골이 없었는데 마지막 결승에서 우승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 주장으로 대회 MVP를 차지한 FC CTRL의 이상희는 “실력 있는 저학년 선수들이 헌신적으로 많이 뛰어줬다. 선배들도 개인 플레이보다 팀에 맞춰 뛴 ‘팀 멘탈리티’가 우승의 원동력이었다”며 “다음 대회에도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 강덕구 곡성군의회 의장, 김용규 곡성군체육회장, 이의경 곡성군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500여 명 선수단이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던 게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내년 대회에는 더 많은 준비로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2026 제10회 곡성군기 전국대학클럽축구대회에서 MVP를 수상한 서울과기대 FC CTRL의 이상희. 대회조직위훤회 제공

2026 제10회 곡성군기 전국대학클럽축구대회에서 MVP를 수상한 서울과기대 FC CTRL의 이상희. 대회조직위훤회 제공

대회 공동 3위에는 중앙대 청우회, 한체대 카르페디엠이 올랐다. 최우수 심판상은 서울시축구협회 소재빈 심판에게, 실버슈는 준우승팀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원태(경남대 TNT)에게 주어졌다.

곡성군체육회, 한국축구연맹, 아레테컴퍼니가 주최·주관하고 곡성군체육회, 곡성군축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남자 대학 클럽 16개 팀이 27~29일 3일간 곡성군 동악축구장 및 대황강축구장에서 경쟁했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메달, 장학금 400만원이 부상으로 지급됐다. 준우승팀에는 트로비 및 장학금 200만원, 공동 3위에는 트로피 및 장학금 100만원이 주어졌다. 개인상 수상자들은 트로피 및 상품권 3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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