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선임 주도’ 이임생, 캄보디아행 왜?···나가월드FC 테크니컬 디렉터 선임

입력 : 2026.07.07 14:06
  • 글자크기 설정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이사가 캄보디아 나가월드FC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됐다. 나가월드FC SNS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이사가 캄보디아 나가월드FC 테크니컬 디렉터로 선임됐다. 나가월드FC SNS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을 주도했던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캄보디아에서 새 출발한다.

캄보디아 프로축구 나가월드FC는 6일 이임생 테크니컬 디렉터 선임을 발표했다. 나가월드는 “이임생 디렉터는 구단의 기술적 방향을 총괄하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의 발전을 지원하는 등 나가월드 전반에 걸친 문화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그가 프로 구단 현장에 복귀하는 것은 2020년 수원 삼성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6년 만이다

나가월드FC는 캄보디아 프리미어리그 소속 구단으로, 수도 프놈펜을 연고로 2001년 창단됐다. 그동안 리그 우승 4회와 컵대회(훈센컵) 1회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이임생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이사는 홍명보 전 감독을 선임을 주도한 인물이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 사퇴 후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국가대표 감독 선임에 대한 전권을 위임 받은 뒤 홍명보 전 감독을 선임했다. 유럽 출장을 가 다비드 바그너 감독, 거스 포옛 감독의 면접도 진행했지만, 귀국하자마자 홍명보 전 감독을 만난 뒤 지휘봉을 맡기기로 했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024년 7월 축구협회가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가 2024년 7월 축구협회가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을 내정한 것과 관련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시 이임생 전 기술이사는 “절차상 문제는 없었고, 정몽규 회장이 모든 권한을 줬기에 투명하게 스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임생 전 기술이사는 2024년 국정감사 후 사퇴한 상태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