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노반 미첼. AP연합뉴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도노반 미첼이 총액 기준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네 번째 규모의 대형 계약에 합의하며 팀에 남기로 했다.
AP통신은 8일 기존 계약을 두 시즌 남겨둔 미첼이 4년간 최대 2억7300만달러(약 4135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클리블랜드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에는 미첼이 계약 마지막 시즌인 2030~2031시즌에 클리블랜드에 남을 경우 7600만 달러(약 1152억원)를 받는다는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총액 기준으로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셀틱스)의 3억1400만달러, 제일런 브라운(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2억8500만 달러,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의 2억7600만 달러에 이은 NBA 역대 네 번째로 큰 금액이다.
29세 가드인 미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7.9점·5.7어시스트·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클리블랜드를 2018년 이후 8년 만에 동부콘퍼런스 결승에 올려놨다.
클리블랜드는 LA 레이커스를 떠난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고향팀이기도 하다. 제임스도 현재 이적지 중 하나로 클리블랜드를 넣기도 했다. 클리블랜드는 미첼의 팀 동료인 제임스 하든에게도 새 계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노반 미첼.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