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해투’ 합류 이효리, 매콤한 소감 “누구 하나 나락 안 가서 감사”

입력 : 2026.07.08 08:55 수정 : 2026.07.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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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첫 방송 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 출연한 이효리의 주요 출연장면. KBS

10일 첫 방송 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 출연한 이효리의 주요 출연장면. KBS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KBS2 예능 ‘해피투게더’의 새 시리즈에서 매콤한 입담을 과시한.

이효리는 오는 10일 첫 방송 되는 KBS2 새 예능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피투게더)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해피투게더’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모여 서사와 조화에 귀를 기울이며 펼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방송한 ‘해피투게더’ 6년 만의 복귀작이다.

이효리는 첫 만남부터 화끈한 소감을 내놨다. 유재석, 윤종신, 이효리가 SBS ‘패밀리가 떴다’로 예능 남매로 활약한 지 20년이 지난 상황에서 유재석이 “효리가 마음의 침전물이 많이 가라앉았다”는 달라진 근황을 전하자 매콤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누구 하나 나락 안 가고 ‘모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그러면서도 “그동안 오디션 프로그램은 다 거절했는데, ‘해투’가 다시 시작한다고 해서 왔다”며 ‘해피투게더’ 원조 안방마님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효리는 솔직하고 화통한 심사로 MC들은 물론 참가자들을 쥐락펴락한다. 이효리는 시작부터 “저는 혹평을 좀 해도 될까요?”라며 독설을 예고해 세 명의 MC들을 긴장하게 한다.

하지만 그는 참가자의 무대가 시작된 지 3초 만에 반전의 눈물샘을 터뜨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특히 이효리는 무대가 끝나자 “노래 한 곡마다 전 남친 한 명씩 떠오른다”는 역대급 과거 고백평가로 현장을 웃겼다.

이효리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오는 10일 오후 8시30분 KBS2에서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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