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동상이몽’ ♥남편과 샤워 장면 죄송…‘몇 년 안 이혼’ 악플은 속상”

입력 : 2026.07.08 10:31 수정 : 2026.07.08 10:37
  • 글자크기 설정
유튜브 ‘김지영’ 캡처.

유튜브 ‘김지영’ 캡처.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출연 이후 쏟아진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7일 김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프 나온 지 3년 지난 사람은 어떻게 살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영은 구독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질문에 답했다.

이날 김지영은 “‘동상이몽’ 출연 이후 악플은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앞서 김지영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샤워를 하기 위해 욕실로 들어가는 장면과 이후 물소리가 방송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방송 수위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지영은 “동상이몽에서 남편과 같이 샤워하는 모습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쾌해하셨다”며 “그걸 보고 ‘내가 너무 다가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삶에서는 너무 당연한 부분이다 보니 고려하지 못했다. 남들은 이것까지 알고 싶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 부분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저희는 촬영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아침을 먹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일상이었는데, 그게 그렇게 강조되는 장면이 될 줄은 몰랐다. ‘이런 것까지 알고 싶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그 부분은 많은 분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김지영’ 캡처.

유튜브 ‘김지영’ 캡처.

다만 남편을 향한 악성 댓글에는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영은 “남편과 관련된 악플이 많이 속상했다”며 “동상이몽에 나온 남편 모습은 정말 많이 긴장하고 경직된 상태였다고 생각해주시면 된다. 긴장해서 나온 표정인 걸 아는데 시청자분들은 그걸 모르시니까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관상이 세하다’, ‘몇 년 안에 이혼한다’는 댓글도 있었다”며 “저와 관련해서는 ‘가식적이다’, ‘삶이 전부 연기 같다’, ‘남자에게 의존한다’는 악플이 있었고, 남편에게는 ‘눈빛이 쎄하다’, ‘말만 들어도 자기중심적이다’라는 댓글이 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좀 더 폭넓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워낙 자극적으로 발췌되는 경우도 많지 않나. 1분짜리 쇼츠만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며 “더 서로에게 다정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 역시 다른 사람에게 더 다정하게 대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영은 1995년생으로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4’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사업가 윤수영과 결혼한 그는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