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오른쪽)와 이다인 부부. 휴먼메이드 제공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이다인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8일 이승기 측은 하루 전인 지난 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승기 부부는 지난 2023년 결혼해 이듬해 첫 딸을 안았고, 2년 만에 둘째를 얻게 됐다.
이승기 측이 최근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 측과 갈등을 빚고 있던 가운데 전해진 밝은 소식으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MBC ‘PD수첩’을 통해 원헌드레드의 정산금 미지급 논란과 차 회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조명됐다.
해당 방송에서 이승기는 차 회장이 건설한 고급 주택에 전세금 105억으로 거주한 것과 관련해 “(차 회장이) 감정평가를 이유로 전세금을 확정해 주지 않다가 입주 후 처음보다 3배 이상 높은 금액을 요구했다. 대출 이자를 본인이 부담하겠다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반박하며, “이승기가 다주택자 규제 및 세금 문제를 피하기 위해 전속 계약금 대물 수령 대신 전세 계약 형태를 요구”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승기 측은 이를 또 다시 반박하며 “수사기관을 통해 차가원의 범죄 혐의를 상세히 밝히고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 대응을 알렸다. 현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차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된 상태다.
이승기는 지난 2024년 원헌드레드의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4월 정산금 미지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