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드라마 속에서 배정남이 서툴지만 깊은 진심으로 안희연 곁을 묵묵히 채우는 든든한 온기가 된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 극본 이경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콘텐츠지)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극 중 안희연은 당찬 생활력의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배정남은 투박하지만 정 많은 부산 남자 조흥식 역을 맡았다.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한규림과 그녀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조흥식이 만나 서로에게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7일 공개가 된 스틸에는 두 사람의 훈훈한 첫 만남이 담겼다. 주변에 무슨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한반장’ 기질의 한규림은 쓰러진 박수남(강애심 분)을 발견해 병원까지 동행하고 아들에게 연락을 취하며 인연의 시작을 알린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조흥식이 고마움을 전하려 하지만, 정작 한규림은 손사래를 치며 자리를 벗어난다. 조흥식은 눈을 뜬 어머니 곁에서 울먹이는 눈빛을 감추지 못하며, 떠난 그녀를 꼭 찾아 은혜를 갚겠다고 다짐한다. 우연처럼 시작된 이 만남이 두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다른 스틸 속 한규림은 예상치 못한 곤란한 상황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그런 그녀에게 조흥식은 차분하고 진중한 눈빛으로 안도감을 선사하며 든든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묵묵히 곁을 지키는 조흥식의 다정한 배려는 두 사람 사이에 서서히 쌓여갈 신뢰와 관계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숨 가쁜 일상 속 남모를 그늘을 지닌 한규림과 표현은 서툴지만 깊은 진심을 전하는 조흥식이 만나, 앞으로 어떤 인생 레시피를 완성해 나갈지 이목이 쏠린다.
드라마 속 조흥식과 한규림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따뜻한 존재들이다. 곤란한 순간마다 묵묵히 곁을 지켜주며 조금씩 서로에게 익숙해지는 두 사람이다. 이렇게 쌓아 올린 친근한 호흡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앞으로 마주할 소소한 변화들과 함께 그려나갈 이야기를 편안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는 오는 7월 25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