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편의점 알바하며 펑펑 운 이유 “나 꼭 성공할 거야”(유퀴즈)

입력 : 2026.07.0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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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배우 이준영이 과거 유키스 활동 당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배우 이준영이 출연해 2014년 그룹 유키스의 멤버 준으로 데뷔한 이후 대세 배우 이준영으로서 자리 잡기까지 땀과 눈물로 얼룩진 12년의 활동기를 돌아봤다.

유키스의 활동이 뜸해졌던 시기, 이준영은 연기로 돌파구를 찾았다. 이준영은 “활동이 없는 게 저한테는 너무 힘들기도 했고, 대형 시상식을 보면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게 많이 부러웠어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나랑 같은 직업인데 그들은 환호를 받으면서 멋지게 무대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나는 뭐지? 나는 왜 이러지? 하다가 이런 거 생각할 시간에 움직이자고 (생각했죠)”라고 말한 이준영은 이와 더불어 당시 어려워진 가정환경에 책임감을 가졌던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캡처

활동이 없다 보니 당시 이준영은 집 앞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는 “그때 매니저 형이 우연히 담배를 사러 왔는데 정말 창피해서 아무 말도 안 하고 엄청 울었어요.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았는데 그것까지 보여주니까 너무 부끄러웠어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 날 이준영은 자신을 내려주고 난 뒤 매니저 형도 울었다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며 “제가 매니저 형에게 늘 말했대요. 나 꼭 성공할 거라고. 그러면서 그냥 이 악물고 버틴 거죠. ‘지치면 안 돼! 가야 해!’ 이 생각을 제일 많이 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후 이준영은 대본을 구해서 독학으로 연기를 익혔고, 그 과정에서 오디션을 100번 넘게 떨어지기도 했지만 묵묵히 노력한 끝에 결국 JTBC ‘신입사원 강 회장’을 비롯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쑤다’, ‘약한 영웅’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하는 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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