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픔은 딛고…손흥민, 메시·뮐러와 MLS 올스타 선정, 멕시코 리가 MX 올스타와 맞대결

입력 : 2026.07.0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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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문재원 기자

손흥민. 문재원 기자

월드컵의 아픔을 뒤로 하고 다시 뛴다. 손흥민(LAFC)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등과 함께 멕시코 올스타를 상대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9일 멕시코의 리가 MX 올스타와 맞대결을 벌일 29명의 MLS 올스타 명단을 발표했다. 이미 팬투표로 선발된 손흥민은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13경기에서 득점은 없으나 도움을 9개나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탈락한 뒤 국내로 들어와 휴식을 취했다. 4연속 월드컵 무대에 오른 손흥민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며 고전했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토마스 뮐러. AP연합뉴스

토마스 뮐러. AP연합뉴스

손흥민과 함께 팬 투표로 뽑힌 메시 역시 공격수 부문에 자리했다. 메시는 현재 진행중인 북중미 월드컵에서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등 엄청난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독일 축구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다 2025년 8월 밴쿠버에 입단하며 MLS에 발을 들여놓은 뮐러는 팬투표에서는 뽑히지 못했으나 감독 선정으로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로드리고 데폴(인터 마이애미) 역시 감독 선택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손흥민과 한국 축구대표팀에 아픔을 안겼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비수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시카고 파이어)도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려 이번에는 손흥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MLS 올스타와 리가 MX 올스타의 경기는 오는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MLS 인스타그램 캡처

MLS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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