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해투’→‘셜록’ 본격 예능인 ON

입력 : 2026.07.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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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 제공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 제공

영화감독 장항준이 활발한 예능 활동을 예고했다.

오는 1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SBS Plus ‘시간추적자 설록’은 기록이 남긴 빈칸을 채우는 역사 추적 예능이다. 한 줄의 기록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쳐,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보는 반전과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장항준은 17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이후 역사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장항준은 “역사 열풍이 부는 것 같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도 있지 않나. 오늘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역사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대본에 줄을 그어가면서 공부하듯 임하고 있다.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검색해 찾아보기도 하고, (메인 MC로서) 준비를 철저히 하게 된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또 조선왕조실록 속 단 몇 줄의 기록에서 출발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처럼 ‘시간추적자 설록’에도 “좋은 아이템들이 많이 있다”면서, “기억에 남는 건 조선통신사다. 역사책에서 한 줄로 봤던 조선통신사에 이렇게 엄청난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몰랐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저희에게 메인 MC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 장항준 감독님뿐이다. ‘시간추적자 설록’이 추구하는 ‘역사 비하인드 스토리’를 가장 맛있게 살려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스토리텔러”라며 “대중이 흥미를 느낄 만한 포인트를 짚어내는 감각이 탁월하다. 시청자들이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최고의 페이스메이커”라고 전했다.

이어 “사건을 바라보는 발상의 전환이 정말 뛰어난 분”이라며 “장항준 감독님이 ‘역사는 정답을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뻔한 서사가 아닌 인간 본연의 모습을 포착해 내는 감각을 볼 때마다 ‘역시 1700만 감독의 시선은 다르다’는 것을 매번 실감한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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