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캡처
‘나는 솔로’ 32기 상철이 선 넘는 사주풀이로 숙소의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에서는 랜던 데이트를 마친 출연자들이 숙소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은 상철과 데이트를 마치고 숙소에 돌아왔다. 데이트 내내 어두운 모습을 보였던 옥순은 카페로 향하는 차 안에서도 창문을 열며 “더워 지금, 많이 덥다”며 답답한 속내를 내비쳤다.
또 1995년생인 상철이 1986년생인 옥순에게 “지금 생각해 보면 (옥순에게) 내가 진짜 어려 보이겠다”고 말하자, 옥순은 “모두가 (상철을) 어른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있다 보니 그런 게 느껴지긴 한다”고 솔직히 전하기도 했다.
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캡처
무거운 분위기를 눈치챈 상철은 “내가 재미없는 사람인데 어떡하냐”며 자신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하기 시작했고, 옥순은 지친 듯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들었다.
카페 데이트에서도 두 사람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고, 옥순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진 데이트”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숙소로 돌아온 뒤 옥순은 “기 빨렸냐”는 현숙의 물음에 그렇다며 “같이 있을 때 즐겁지 않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후 모든 출연진이 공용 거실로 나선 가운데, 데이트 내내 자신을 기다린 광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눈 옥순도 합류했다.
SBS Plus·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캡처
대화 주제로 사주 이야기가 등장했고, 상철은 “촬영 전에 사주를 봤는데, 최종 선택 날인 3월 24일에 (나를 선택하는) 그 사람은 이마가 좀 튀어나와 있을 거라고 했다. 이마가 도톰한 분이 저한테 올 거라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랑 결혼해야 한다고 하더라. 왜냐하면 사주를 보면 모든 게 다 보이는데, 그 안에 속궁합도 있고, 성향도 있다. 24일에 만나는 사람과 속궁합이 엄청 잘 맞아서 결혼 생활하면 엄청 행복할 거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옥순은 당황한 듯 웃었고, 광수는 이마 얘기를 들었을 때와 달리 웃음을 보이지 않았다. 상철의 발언에 정적이 흐르며 분위기가 어색해졌고, 데프콘 역시 “속궁합 얘기는 하지 말지, 너무 직접적이지 않나. 이상하다. 분위기가 싸해졌다”고 지적했다.
시청자들 역시 “상철 눈치 너무 없다” “저런 얘기를 왜 하냐” “분위기 파악 못 한다” “저런 말 들으면 마음 식을 듯” “스스로 무덤을 파네” 등 부정적 의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