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SNS 캡처.
가수 신지가 오랫동안 앓아온 턱관절 질환을 고백하며 양악 수술 의혹을 잠재웠다.
8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자기야.... 그동안 나한테 뭘 먹였던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신지가 남편 문원과 함께 한의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점검받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침 치료를 받던 신지에게 “턱 관절도 안 좋죠?”라고 물었다. 이에 신지는 “턱이 너무 갈려서 한쪽에 턱 연골이 없다”며 “부정교합이 너무 심해 치료를 받았는데 잘 안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입이 점점 안으로 말려 들어가고 있다. 잘 때 이를 갈면서 턱이 뒤로 밀려 나갔다”라고 덧붙였다.
한의사가 신지의 턱을 살펴본 뒤 “개구장애가 있다. 정말 문제가 많다. 턱관절에 문제가 있으면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 신지는 “예전에 수술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흉터가 남는다고 하더라”며 “여자 연예인이라 활동을 못하게 되지 않나. 그래서 그냥 수술을 포기했었다”고 밝혔다.
앞서 45세인 신지는 과거에 비해 얼굴살이 크게 빠지면서 턱선이 한층 도드라져 보이자 일부 누리꾼들은 “인상이 달라진 것 같다”, “수술을 한 것 아니냐”며 양악수술 등 성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지는 “사람들은 왜 자꾸 저보고 턱을 깎았다고 할까. 선생님, 이게 깎은 턱이냐”며 “돌려깎기 했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광대 치고 턱 깎고 다 했다고 너무 뭐라고 하더라. 코도 제 건데 자꾸 코 수술했다고 그런다”며 속상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