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의 식객 여정’ 허영만, TV조선에 감사패 받았다

입력 : 2026.07.0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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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 스포츠경향DB

허영만 화백. 스포츠경향DB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을 7년 동안 진행한 허영만 화백이 TV조선의 감사패를 받았다.

TV조선 측은 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허영만 화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두표 TV조선 회장 및 임원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허 화백을 대신해 아들이자 허석균 ㈜허영만의 대표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2019년 방송을 시작한 ‘백반기행’은 전국 각지의 소박한 밥상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내 대한민국 대표 K-푸드 교양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다. 7년 동안 방송되던 프로그램은 허 화백의 낙상 사고에 이은 치료로 지난 6월21일 353회를 마지막을 일단 막을 내렸다.

9일 서울 중구 TV조선 사옥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TV조선 주용중 대표, ㈜허영만 허석균 대표, 홍두표 회장, 방정오 부사장. TV조선

9일 서울 중구 TV조선 사옥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TV조선 주용중 대표, ㈜허영만 허석균 대표, 홍두표 회장, 방정오 부사장. TV조선

허 화백은 아쉬움 속에서도 그동안 함께해준 시청자들에게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허석균 대표는 “부친께서 지난 7년여 동안 ‘백반기행’을 통해 전국 곳곳을 다니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고 종종 말씀하셨다”며 “현장에서 만난 따뜻한 이웃들이 떠올랐고, 그 행복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TV조선 측은 “허영만 작가와 함께한 ‘백반기행’은 대한민국 음식 문화의 가치와 지역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7년 동안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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