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명품 열연
2. 파격 전개
3. 극강 몰입
KBS ‘결혼의 완성’
극강의 몰입감이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이 단 2회 만에 시청률 급상승과 더불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5일(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 김민태 /극본 정재하 /제작 레드나인픽쳐스, KBS미디어) 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7.2%,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 1회에 비해 2%가 껑충 뛰어오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보였다.
무엇보다 ‘결혼의 완성’은 첫 방송 공개 직후 글로벌 OTT 디즈니+ ‘오늘 한국의 TOP 10시리즈’에서 단숨에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또한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결혼의 완성’은 TV-OTT 화제성 DRAMA 부문에서 6위, TV 화제성 DRAMA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며 첫 공개와 동시에 상위권을 휩쓰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결혼의 완성’의 상승세가 가능한 가장 큰 원동력으로는 배우들의 압도적인 명품 연기력이 꼽힌다. 남궁민은 평범했던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가 아내의 납치 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180도 달라지는 과정을 신들린 연기력으로 그려내며 “남궁민이 남궁민했다”라는 극찬을 터트리게 했다. 김대명은 강태주의 아내 고세윤(이설 분)을 납치하는 납치범 노만희 역을 맡아 어디서 터질지 알 수 없는 광기와 서슬 퍼런 냉정함이 오가는 빌런을 완성, 소름을 유발하며 몰입을 이끌고 있다. 이설은 극한의 공포와 절망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고세윤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 호평을 받았다.
또한 여느 범죄스릴러와 차별화된 색다른 소재와 파격적인 서사도 시청률을 견인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결혼의 완성’은 시작과 동시에 아내가 납치되고, “제 아내를 없애주세요”라는 술에 취한 남편의 충격적인 의뢰가 있었다는 것이 공개되면서 기존 범죄스릴러와는 다른 전개를 선보였다. 특히 강태주의 아내 고세윤을 납치한 범인이 노만희라는 점을 초반부터 오픈하면서, 보편적으로 납치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서사 구조가 아닌, 고세윤이 납치된 이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에서도 파격적이다.
더불어 아내 납치를 의뢰한 남편, 납치 피해를 당한 아내, 납치범 간의 팽팽한 심리전이 엮이며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색다른 묘미를 더해주고 있다. 반전에 반전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가 하면 고세윤의 납치와 관련해서 등장한 모든 인물이 의심을 유발하며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최강의 몰입감을 탑재한 미장센도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납치범과 팽팽하게 맞서며 추격하는 강태주, 쥐었다가 풀었다가 숨통을 조여오는 노만희의 위협, 사지에 내몰린 고세윤의 생존 사투 등이 카메라의 강약조절 구성과 맞물려 긴장감을 극대화시키는 것. 또한 클로즈업을 통해 인물 심리의 미세한 변화를 드러내고, 촘촘히 쌓이는 복선들과 심장을 조여오는 영상미가 유연하게 어우러지며 독보적인 몰입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제작진 측은 “‘결혼의 완성’은 예측 불허 사건부터 인물들의 심리와 감정선의 흐름까지 다루며 웰메이드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숨겨진 진실과 사건의 실체가 더욱 강렬하게 드러난다. 앞으로를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토) 오후 9시 20분에 3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