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2)

조인성 “정호연, ‘호프’가 첫 영화라니 놀랍더라”

입력 : 2026.07.09 16:20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조인성,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인성,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서 함께한 정호연의 가능성을 칭찬했다.

조인성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정호연에 대해 “‘호프’가 첫 영화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호연은 정말 ‘슈퍼 코리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언제든 투입될 수 있게 준비가 된 배우”라며 “난 한국말도 이제야 잘하기 시작햇는데, 어느 세월에 영어까지 배워서 소통하겠나. 그런 걸 생각해보면 ‘정호연이 그 역을 하겠구나’ 싶었다”며 그의 높은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정호연 나이 땐 작품을 찍어도 내수시장용 아니면 중국, 일본 진출 정도였는데, 지금은 시장이 굉장히 좋아졌다. 그런 상황에서 몇 안 되는 ‘자산 같은 배우’다”며 “한국에서 좋은 작품을 만들면 이젠 글로벌 스타가 되질 않나. 그게 정호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선 매우 귀여웠다. 또 힘들어도 힘든 척 안 하더라. 그것도 강한 정신력이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경험이 쌓인다면 나아가 평정심도 생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오는 15일 개봉.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