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엔하이픈, 7명 아닌 6명”…희승 탈퇴 후 작심 발언

입력 : 2026.07.09 16:27 수정 : 2026.07.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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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 정원 위버스 라이브 화면 캡처.

그룹 엔하이픈 정원 위버스 라이브 화면 캡처.

그룹 엔하이픈 멤버 정원이 희승 탈퇴 이후 이어지고 있는 팬덤 내 갈등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정원은 9일 팬 소통 플랫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리의 예전 모습을 사랑해주시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아직도 지금의 엔하이픈을 부정하시거나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확실하게 얘기를 안 했으니까 어떤 분들은 우리가 제대로 얘기 안 했다면서 멤버 수를 이야기하시더라”며 “예전의 엔하이픈을 사랑하신 분들의 마음도 이해하지만 이제 엔하이픈은 6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연장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원은 “공연에서 응원법도 그렇고 이해는 된다. 우리가 확실하게 얘기를 안 했으니까”라면서도 “그런 것 때문에 엔진(팬덤명)들이 싸우는 게 보기가 좋지 않다. 솔직히 공연에도 방해가 된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오늘 정확하게 얘기했으니까 앞으로 진짜 엔하이픈을 좋아하고 응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아실 것 같다”며 “‘엔하이픈 is 7’이라는 말은 우리끼리 싸우라는 이야기다. 엔진도, 회사도, 저희도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정원은 “앞으로 그런 분쟁을 조장하는 분들은 팬이 아닌 걸로 생각하려고 한다”며 “사실 오늘 라이브는 그 이야기를 하려고 켰다. 멤버를 대표해서 제가 왔고 나머지 다섯 명도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소속사 빌리프랩은 희승의 팀 탈퇴를 발표하며 “희승이 엔하이픈에서 독립하며, 엔하이픈은 향후 공식 일정부터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희승은 팀을 떠났지만 빌리프랩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동명을 ‘에반’으로 바꾸고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공연장에서 탈퇴 멤버의 이름이 포함된 과거 응원법을 외치거나 관련 굿즈를 사용하는 등 7인 체제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졌고, 이에 정원이 직접 팬덤 내 분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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