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투자 및 유통 전문 기업 ㈜빅브라더스가 자체 개발한 영화관 전용 ‘영화관 발권 시스템’을 대폭 고도화하고, 지난 1일 ‘삼척영화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동안 개별 영화관의 홈페이지가 티켓 발권시스템 회사의 홈페이지에 포함되어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영화관 및 운영사, 지자체들도 고객과의 소통 및 마케팅 채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솔루션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편의성과 운영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빅브라더스의 티켓 솔루션 고도화 작업은 기존에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던 영화관들의 생생한 현장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완성됐다.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티켓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홈페이지 디자인 및 사용자 기능(UI/UX)을 전면 수정하여 판매자와 관객 모두의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높였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스템의 전격 도입이다. 그동안 개별 극장이나 예술영화관의 경우, 온라인 예매에서만 제한적으로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거나 오프라인 현장 결제 환경이 미비해 관객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빅브라더스는 이 점에 착안하여 현장에서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이용률이 높은 ‘애플페이’ 등 주요 간편 결제 수단을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 지자체별 지역화폐 및 특성화 카드가 결제 시스템 내에서 원활히 연동되도록 개편하여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강화했다.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며 첫발을 뗀 삼척영화관 측은 빅브라더스 시스템 선택의 가장 큰 이유로 ‘독립성’을 꼽았다. 삼척영화관 관계자는 “우리 극장만의 독립된 홈페이지와 예매 시스템, 독자적인 회원 체계를 갖추게 되어 대형 멀티 플렉스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도 삼척 지역 관객분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티켓시스템의 편리함으로 판매, 통계, 상영 등록 등 하루의 교육만으로도 판매자들이 쉽게 운영할 수 있을 만큼 편리성이 높은 점을 두 번째 이유로 선택했다.
이어 “지역민들의 접속률과 로열티가 높은 영화관 웹사이트 특성을 활용하여, 지자체나 운영사가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책과 소식을 알리는 깔끔한 배너 홍보 채널로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빅브라더스는 이번 1차 고도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전국 영화관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화 티켓 시스템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단순한 발권 시스템 제공을 넘어 문화 콘텐츠 투자·배급사로서 쌓아온 탄탄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망 극장에는 영화 수급 및 마케팅 선재(홍보물) 지원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나아가 각 극장별 홈페이지의 다양한 광고 구좌를 활용한 광고 대행 사업을 연계하여 중소 영화관들의 추가 부가 수익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