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3총사’ AG 금(金)을 부탁해!…이민성 감독 우승 의지 “금메달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했다”

입력 : 2026.07.10 00:00 수정 : 2026.07.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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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이기혁, 양현준, 엄지성(왼쪽부터)이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로 합류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이기혁, 양현준, 엄지성(왼쪽부터)이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와일드카드로 합류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시안게임 출격 축구대표팀
배준호 등 23명 최종 엔트리 확정
이기혁·양현준·엄지성 와일드카드
월드컵 무대 경험 바탕 활약 기대
23일 조추첨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확정됐다.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누빈 대표팀 멤버 3명이 와일드카드로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국가대표팀 23인의 최종 엔트리를 9일 발표했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U-23)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피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양민혁(토트넘),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유럽파 9명이 승선했고, 이번 북중미 월드컵에 훈련 파트너로 동행했던 강상윤(전북)을 비롯한 K리거 14명이 더해졌다.

연령별로는 2003년생이 10명으로 가장 많다.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2007년생 박승수가 최연소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주역인 신민하(강원)와 배현서(경남)도 부름을 받았다.

‘북중미 3총사’ AG 금(金)을 부탁해!…이민성 감독 우승 의지 “금메달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했다”

23세 초과 선수인 와일드카드 3장으로는 양현준(셀틱),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이 합류해 전력을 보탠다. 이들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했다.

2000년생인 이기혁은 월드컵을 앞두고 K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최종 엔트리에 진입, 본선 세 경기를 모두 소화한 멀티플레이어다. 센터백과 중앙 미드필더, 사이드백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변수가 많은 단기 대회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이기혁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2년생 엄지성은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 중인 측면 자원이다. 스피드와 기동력, 드리블, 돌파에 마무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갑내기 윙어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뛰고 있다. 엄지성처럼 측면에 활기를 불어넣을 공격 자원이다.

이민성 감독은 명단 발표 후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금메달이라는 목표를 위해 지난해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이어 왔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북중미 3총사’ AG 금(金)을 부탁해!…이민성 감독 우승 의지 “금메달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올해 아시안컵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예선 등에서 발을 맞춘 선수들을 주축으로 꾸려졌다.

지소연과 김혜리 등 베테랑들이 변함없이 승선한 가운데, 23명 중 20명이 WK리그 소속 선수로 채워졌다.해외파로는 캐나다 무대의 추효주, 정민영(이상 오타와 래피드)과 노르웨이에서 뛰는 공격수 정다빈(스타베크)이 합류한다.

명단 구성을 마친 남녀 축구대표팀은 오는 9월 초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담금질에 들어간다.축구 종목 조 추첨은 이달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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