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안하는 LA 농대 출신”샘킴, 화구존 입성··· 거짓말은 못해도 실력은 최고(언더커버 셰프)

입력 : 2026.07.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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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언더커버 셰프’ 샘킴이 주방 No.1 자리인 화구까지 초고속 진출했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언더커버 셰프’에서는 지난주 생선 파스타로 성공적인 스텝밀(직원 식사) 도전을 마친 샘킴 셰프가 본격적인 점심 영업 전선에 뛰어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난 주 스텝밀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화구 진출을 은근히 기대하던 샘킴에게 주어진 첫 임무는 예상 밖에도 ‘패스존(Pass Zone)’이었다.

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패스는 완성된 모든 요리가 손님에게 나가기 전 최종 점검을 거치는 주방의 요직이다. 정지선 셰프는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이 가는 자리인데”라며 놀라워했고, 권성준 셰프 역시 “센스도 있고 일머리가 있어야 가능한 자리”라며 주목했다.

샘킴은 몰아치는 파도처럼 쏟아지는 주문 속 묵묵히 업무를 처리해 냈다. 그 모습을 지켜본 메인 셰프 잔피에트로는 “희태(샘킴의 가명)는 주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고, 해야 할 일을 파악하면서 참 잘하더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능력을 검증받은 샘킴에게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다. 잔피에트로 셰프가 그에게 주방의 꽃인 화구 자리를 제안하며 오리 탈리아텔레 조리를 맡긴 것이다.

정작 샘킴은 폭풍처럼 들이닥치는 지시사항을 수행하느라, 막상 자신이 원하던 화구에 진출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채 요리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변 동료 셰프들의 부러움 섞인 시선이 집중된 상황 속에서, 샘킴은 화구존 데뷔 메뉴인 오리 탈리아텔레를 완벽한 형태와 깊은 맛으로 완성해 내며 현지 주방의 감탄을 자아냈다.

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성공적으로 화구 데뷔를 마친 샘킴에게 영업 종료 후 또 다른 반전 미션이 주어졌다. 메인 셰프 잔피에트로가 “내일 점심엔 한국 음식을 먹는 거냐”라며 샘킴에게 깜짝 한식 요리를 요청한 것이다.

잔피에트로는 샘킴에게 함께 장을 보러 가자고 제안하는가 하면, 직접 떡볶이와 호떡 등 한국 음식을 검색해 보며 한식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다음 날은 ‘언더커버 셰프’의 최종 미션인 자신만의 ‘신메뉴’를 레스토랑 손님들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여야 하는 날이기도 했다.

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tvN ‘언더커버 셰프’ 방송 캡처

결국 정통 이탈리안 주방에서 신메뉴와 한식이라는 두 가지 커다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샘킴은 잔뜩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현지인들의 입맛을 저격할 샘킴 셰프의 야심 찬 신메뉴와 특별한 한식 스텝밀의 결과는 다음 주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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