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독점 보도’ 韓 축구 ‘이적료 1위’ 오현규, 한국인 21호 프리미어리거 될까 “면밀히 주시+상세 보고서 작성”

입력 : 2026.07.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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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경기 뒤 팬들과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현규 SNS 캡처

오현규가 경기 뒤 팬들과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현규 SNS 캡처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한국 오현규가 후반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6.12 사포판(멕시코)=사진공동취재단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한국 오현규가 후반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6.12 사포판(멕시코)=사진공동취재단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한국을 포함해 튀르키예가 오현규의 이적설을 주목하고 있다.

튀르키예 이적시장 전문가 세르칸 모로바는 9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PL 승격팀 헐 시티가 오현규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 중”이라고 독점 정보를 공개했다.

해당 정보가 풀린 후 튀르키예 현지 언론도 조명하기 시작했다.

튀르키예 매체 ‘이글 미디어’는 “베시타시(튀르키예) 공격수 오현규가 PL 구단 헐 시티가 이 선수의 현재 상황, 경기 데이터, 계약 조건 등 면밀히 분석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며 “헐 시티는 스카우트 팀을 통해 오현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하도록 이야기 했다고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이어 “헐 시티는 오현규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 잠재적인 이적 제안을 위해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다”며 “현재 오현규의 소속팀 베식타시는 오현규의 이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오현규. 베식타시 SNS

오현규. 베식타시 SNS

만약 헐 시티의 관심이 사실이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즉시 합류가 가능하다. PL은 현재 이적시장이 열려있다. 기간은 현지 시간으로 9월 1일 오후 11시까지다.

오현규는 지난 2월 KRC 행크를 떠나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시에 합류했다.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이다. 오현규는 입단 후 간판 스트라이커의 상징 등번호 9번을 받으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오현규는 기대에 부응했다. 6경기 8골 4도움이라는 준수한 기록으로 팀의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 베식타시 사령탑이 교체됐다. 세르겐 얄츤가 감독직을 내려놨고 빈첸초 이탈리아나가 새 감독이 됐다.

베식타시는 새 감독 부임 후 그의 전술에 맞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새로운 공격수가 영입되면 오현규의 입지가 지금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후반 오현규가 역전골을 넣은 뒤 코너로 내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 후반 오현규가 역전골을 넣은 뒤 코너로 내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 상황을 헐 시티가 주시하고 있다. 마침 헐 시티도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PL로 승격해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 만약 헐 시티가 오현규를 영입하면 한국인 21번 째 프리미어리거가 탄생하게 된다.

또 이적료 기록도 새로 작성할지 모른다. 오현규는 1400만 유로(약 241억원)에 베식타시 유니폼을 입었다. 전문 스트라이커 중에는 ‘국내 최고’이적료다. 이 기록을 본인이 다시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과연 헐 시티는 오현규 영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후 공식 제안을 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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