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母 근황 “미우새? 아들이 결혼…못 나가는 게 당연, 이젠 안미운새끼”

입력 : 2026.07.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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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유튜브 채널 캡처

김종국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김종국이 어머니의 팔순을 기념해 떠난 라스베이거스 여행에서도 ‘스파르타 PT’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9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GYM JONG KOOK)에는 ‘팔순 지난 어머니도 피할 수 없는 PT... (Feat. 어머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종국은 “작년이 저희 어머니가 팔순이셨는데 제가 따로 뭘 못 해서 이번에 왔다”라며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목적을 밝혔다. 어머니 역시 “작은애 덕분에 좋은 데 와서 좋은 구경 많이 하고 너무 감사하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려한 여행 일정 속에서도 김종국의 운동 열정은 쉬지 않았다. 그는 홀로 새벽 운동을 나선 데 이어, 이내 어머니까지 헬스장으로 모시고 와 본격적인 웨이트 트레이닝을 감행했다.

김종국은 어머니의 가슴 및 어깨 운동을 보조하며 “점진적 과부하로 무게를 늘리면서 횟수를 줄여야죠”라며 엄격한 코칭을 이어갔다. 어머니의 정자세에 “자세 좋네. 내가 저번에 마카오에서 알려주고 그럴 때보다 자세가 훨씬 좋아졌다”라며 훈훈한 모자지간의 모습을 연출했다.

김종국 유튜브 채널 캡처

김종국 유튜브 채널 캡처

특히 여행 중 김종국이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 요즘 안 나간 지 좀 되셨는데 좀 아쉽습니까”라고 묻자, 어머니는 “아들이 결혼을 했는데 못 나가는 게 당연한 건데 뭐. 아들 결혼한 게 좋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종국이 “이제는 안 미운 우리 새끼죠?”라고 묻자 “예”라고 답해 아들에 대한 애틋함과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이 “살면서 제일 행복했을 때가 언제였습니까”라고 질문하자, 어머니는 지체 없이 “지금이요”라고 답해 뭉클함을 안겼다. 김종국은 “미우새 그만두고 팬분들이 많이 아쉬워하시는데 유튜브를 시작하는건 어떤가?” 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사양하겠다”며 웃어보였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도 빠지지 않았다. 김종국이 “집에 아버님 혼자 두고 왔는데 어떠신가요”라고 묻자, 어머니는 “아버지 잘 계신데요”라며 딱 잘라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아버지는 요런 데 오셔서 돈 쓰면 스트레스입니다”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며 어머니는 “즐겁고 행복하고, 또 와야지. 아버지는 놔두고 사람들 많이 이끌고 옵시다”라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김종국은 어머니를 택시로 배웅한 뒤 “저는 바로 ‘런닝맨’ 촬영을 가겠다”라며 바쁜 일상으로 복귀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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