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아내 이수진 씨 SNS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새벽 층간소음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이수진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남매를 키우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함께하다 보니 가끔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며 “제 그릇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걸 알기에 늘 부족함을 느끼고 반성도 많이 한다.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고 더 배우고 더 노력하면서 아이들을 바르게,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가 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수진은 최근 불거졌던 층간소음 논란을 언급하며 “최근 새벽, 월드컵 경기에서 메시의 골이 터지는 순간 너무 흥분했던 나머지 아이가 뛰며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릴 수 있는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아이의 행동이라고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라 부모인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시간 주변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수진은 지난 8일 새벽 가족들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는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영상에는 리오넬 메시의 득점이 터지자 자녀들이 큰 소리로 환호하며 뛰는 모습이 담겼고, 이수진 씨가 “쿵쿵대지 마”라고 말하는 장면도 함께 담겼다.
하지만 영상이 촬영된 시간이 새벽 3시 무렵으로 알려지면서 공동주택에서 이웃을 배려하지 않은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기됐다.
한편 이동국과 이수진 씨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