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리센느 원이 감쌌다 “‘무섭노’, 일상적 방언…정치적 해석 NO”

입력 : 2026.07.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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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리센느 원이. 더뮤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리센느 원이. 더뮤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제시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거제시는 1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센느 원이 ’무섭노‘ 표현 관련 입장문’을 공개했다.

거제시는 “리센느 멤버 원이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구수한 거제 사투리와 일상적인 거제의 풍경을 소개하는 등 꾸준히 고향 거제를 알려왔으며, 소박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표현은 경남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방언이자 구어적 표현으로, 이를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담은 표현으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거제시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건전한 비판과 다양한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 다만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무분별한 확산과 과도한 비난은 당사자에게 불필요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소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홍보대사와 함께 거제의 브랜드 가치와 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거제 출신인 원이는 지난달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 공개된 영상에서 “무섭노”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후 일부에서는 해당 표현이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주장한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경상도 지역에서 일상적으로 쓰이는 방언이라는 의견이 맞서며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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