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은 없었지만 최다 안타 기록 갈아치웠다…나눔, 잠실 마지막 ‘별들의 축제’에서 드림 상대로 대승

입력 : 2026.07.1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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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드림, 나눔 양 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드림, 나눔 양 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4안타를 친 허인서. 한화 이글스 제공

4안타를 친 허인서. 한화 이글스 제공

‘별들의 축제’에서 안타를 대량으로 생산한 나눔 올스타가 승리를 거뒀다.

나눔 올스타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 올스타전에서 10-2로 대승했다.

선취점은 드림이 먼저 뽑아냈다. 1사 후 박찬호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최원준이 볼넷을 얻어낸 뒤 구자욱이 유격수 땅볼로 출루하면서 2사 1·3루의 득점 찬스가 만들어졌다. 이어 허경민이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1-0으로 리드를 잡아냈다.

하지만 4회 바로 나눔이 역전했다. 오스틴 딘과 문현빈이 연속 안타를 치고 김주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허인서의 안타로 득점 찬스를 이어간 나눔은 2사 1·2루에서 이도윤의 우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류현진이 퍼포먼스를 하며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류현진이 퍼포먼스를 하며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리고 나눔은 6회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문현빈, 김주원의 연속 안타에 이어 허인서의 좌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뽑은 뒤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이도윤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1사 만루의 상황에서 강백호의 우익수 플라이로 3루주자 송찬의가 홈인했고 한준수도 우전 적시타를 쳐 빅이닝의 방점을 찍었다.

나눔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8회 한준수의 적시타, 문현빈의 3루타로 2점을 더 달아났다. 그리고 구본혁도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며 나눔은 20안타를 기록했다. 2017년 드림이 19안타를 기록한 이후 9년만에 올스타전 한 경기 팀 최다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드림은 9회 한 점을 만회했지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양 팀은 16명의 투수를 투입했다.

나눔은 애덤 올러-류현진-안우진-박준현-전사민-우강훈-가나쿠보 유토-정해영-성영탁이 1이닝씩을 맡았다.

드림은 곽빈(0.2이닝)-양창섭(1.1이닝)이 2회까지 책임진 뒤 전용주-현도훈-김건우가 나란히 1이닝 씩을 맡았다. 박정민이 0.1이닝을 기록하고 내려왔고 이승민이 1.2이닝을 소화했다. 그리고 손동현이 1이닝을 던졌다.

한화 문현빈.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문현빈. 한화 이글스 제공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의 황성빈이 강아지 퍼포먼스를 하며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의 황성빈이 강아지 퍼포먼스를 하며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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