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 이미 ‘왕사남’ 넘었다

입력 : 2026.07.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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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호프’ 포스터.

영화 ‘호프’ 포스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왕과 사는 남자’ 사전예매량 기록을 넘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호프’는 실시간 예매율 61.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관객수만 37만6216명으로, ‘왕과 사는 남자’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사전 예매량까지 갈아치웠다.

‘호프’는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직후, SF적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스릴러의 팽팽한 긴장감과 예기치 못한 유머가 뒤섞인 전에 없던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뜨겁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스턴트를 CG의 도움 없이 배우들이 직접 소화하고 촬영해 완성한 클래식한 액션 영화로서의 묘미는 이 작품만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손꼽힌다.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리듬과 템포로 질주하는 ‘​호프’는 마치 호포항 한복판에 들어선 듯한 압도적인 현장감과 스크린에서만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네마틱한 체험을 선사한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하듯 올해 최고의 예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압도적 예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호프’​는 오는 15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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