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쇼박스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에 출연한 배우 전지현이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수상했다.
지난 13일 ‘군체’의 배급사 쇼박스는 “전지현이 제25회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 아시아 특별 스타상(Extraordinary Star Asia Award)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이 상은 아시아 영화 발전에 기여한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전지현은 한국 여배우 최초로 이 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욕아시아영화제는 2002년 시작된 북미 대표 아시아 영화제로 올해 제25회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필름 앳 링컨 센터, SVA 씨어터, IFC 센터, 앤솔로지 필름 아카이브, 코리언 컬쳐 센터 뉴욕 등 5개관에서 열린다.
‘군체’는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고, 영화에서 주인공 권세정 역을 맡은 전지현은 수상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좀비영화다. 작품은 지난 5월21일 국내에서 개봉해 현재 590만 관객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