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밴드의 보컬 육중완. 스포츠경향DB
육중완 밴드의 보컬 육중완이 과거 보금자리에 대한 씁쓸한(?) 추억을 꺼내놨다.
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데프콘TV’는 최근 숏츠 카테고리에 데프콘과 육중완이 식사를 하는 콘텐츠를 올렸다. 두 사람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원년 멤버로 호흡을 맞췄다.
당시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옥탑방에 살던 육중완에 데프콘은 “그 옥탑방은 아직도 잘 있겠지? 그 옥탑방은 네가 예의상 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데프콘과 육중완의 마늘 통닭 먹방을 공개한 ‘데프콘TV’의 한 장면. 데프콘TV 캡처
육중완은 그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집 주인이 그 건물을 나한테 8억 5000에 준다고 했다. 건물 자체를. 대출받으면 됐었다”고 말했다.
데프콘이 이에 “옥탑방이 아니라 그거를 통째로? 그걸 안 샀어? 그거 지금 한 50억 됐을걸”이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육중완은 “40억 됐다고 하더라. 그 어르신이 ‘진짜 팔기 싫은데 중완이 너한테는 주고 싶다’고 하셨다. 그때는 대출이 무서워서 못 샀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육중완은 “그때 대출받아서 샀으면 마늘통닭 맨날 시켜 먹지”라며 자신들의 메뉴를 놓고 소소한 자학개그를 선보였다.
당시 장미여관의 멤버였던 육중완은 2018년 밴드가 해체한 후 당시 멤버 강준우와 함께 육중완 밴드를 결성했다. 2016년 결혼해 2018년생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