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발 통증 안세영, 일본오픈 중도 기권… 바로 어제 32강전 완승했는데

입력 : 2026.07.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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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AFP연합뉴스

안세영. AFP연합뉴스

여자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발 통증으로 일본오픈 대회 기권을 선택했다. 안세영은 바로 귀국해 부상 상태를 정밀 검진할 예정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안세영은 2026 일본오픈 여자단식 32강 경기 중 발생한 왼쪽 발 외측 부위 통증으로 대회 기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어 “안세영은 경기 중 왼쪽 발 외측 부위에 틍증을 느꼈고, 경기 종료 후 통증 호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했다”며 “해당 부위 통증은 과거 훈련 및 경기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증상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협회는 또 “안세영은 왼쪽 발에 체중을 싣는 과정에도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고 있어 조기 귀국하여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 상태와 검사 결과를 정확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세영은 전날 대회 32강전에서 일본 유망주 아케치 히나를 2-0(21-6 21-9)로 가볍게 누르고 확실한 기량 차이를 과시했다. 그러나 경기 중 발생한 통증으로 이후 토너먼트를 포기하게 됐다.

지난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안세영은 올해 역시 세계 1위다운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달 열린 인도네시아 오픈을 포함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 이미 5차례 우승했고, 2월 아시아단체배드민턴선수권과 5월 세계여자단체선수권(우버컵) 등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예상 못한 부상으로 시즌 남은 일정에 중대 변수가 발생했다. 안세영은 이번 일본오픈, 그리고 바로 이어 열리는 중국오픈까지 시즌 6·7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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