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의 이적설이 이어지는 가운데, 멤버 부모들의 언행에도 시선이 쏠린다.
지난 14일 지효와 쯔위, 채영의 이적설이 연이어 보도됐다. 앞서 정연 또한 언니인 배우 공승연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와 미팅을 가진 사실이 알려져 이적설이 불거졌던 바, 트와이스 완전체 재계약이 불발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와 관련해 JYP엔터테인먼트는 “재계약 논의 기간으로, 사안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 쯔위. JYP엔터테인먼트
이에 과연 트와이스가 완전체로 JYP에 남을 것인지 거취가 주목되는 가운데, 이적설을 두고 멤버 가족들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시보는 지난 15일 대만 출신인 쯔위가 지난해 11월 설립된 가족 회사 위하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개인 활동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쯔위가 이달 초 대만 남부 가오슝에서 열린 페스티벌에 JYP 소속 매니저와 동행하지 않았고, 당시 트와이스 쯔위가 아닌 본명인 저우쯔위로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서 쯔위는 지난해 6월 대만에서 어머니와 함께 워너뮤직 범중화권 담당 대표를 지낸 음반 기획자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인물이 쯔위의 개인 활동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왼쪽), 나연의 어머니가 게재한 글이 주목받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 나연 어머니 인스타그램 계정
16일에는 멤버 나연의 어머니가 최근 올린 글이 커뮤니티를 통해 주목받기도 했다. 나연의 어머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트와이스의 서울 공연에서 나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함께 올린 글로, 그는 “트와이스로 11년, 연습생까지 20여 년. 너의 청춘을 너의 꿈을 위해 다 쏟아부었던 이곳에서 너희들이 이룬 업적의 결과를 보는데 눈물이 안 나는 게 이상하지”라며 “훌륭한 트와이스. ‘원스’(팬덤명)가 인정하고 부모들도 인정. 이제 충분한 대접을 받을 차례야. ‘9와이스’는 자격 있어”라고 덧붙였다.
나연의 경우는 아직 재계약 관련 알려진 바 없고, 트와이스의 공연을 지켜본 뭉클한 소감을 전한 글이지만, ‘이제 충분한 대접을 받을 차례’라는 언급이 현 상황과 맞물리면서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