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실력 뽀록” 명예영국인, 영국인에 “원어민” 인정 ‘논란 종결’

입력 : 2026.07.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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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영상 캡처

유튜버 명예영국인이 영어 실력 논란을 종결했다.

명예영국인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명예영국인 영어 실력 뽀록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명예영국인은 영국문화원을 찾아 “나를 의심하는 사람이 많지 않나. ‘이상한 영어를 쓴다’ ‘영국 영어가 아니다’ 아니면 ‘영어를 못한다’ 이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내 영어 실력을 증명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영상 캡처

그러면서 “사실 나도 외국에 살면서 내 레벨을 테스트해 본 적은 없다. (레벨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고, 또 수업도 있다고 들었다. 레벨 테스트를 받고 명예영국인의 영어는 어느 정도인가 (알아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국인 선생님과 레벨 테스트를 진행했다. 선생님을 기다리는 동안 “오늘 정말 많이 놀랄 거다. (마음의) 준비하셔야 한다. 조금 빨라서 못 따라올 수 있다. 하지만 자막 달아드릴 거니까 걱정하지 마시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영상 캡처

명예영국인은 선생님과 인사를 나눈 뒤 이름과 가족, 사는 곳, 배우고 싶은 언어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어 선생님의 영국 거주 지역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명예영국인은 카메라를 향해 한국어로 “부자 선생님이다. 좋은 도시”라고 말했고, 선생님은 그사이를 틈타 “악센트가 정말 좋다. 네이티브 영국인 같다. 영국 남부 영어를 아주 잘한다”고 평가했다.

또 이후 듣게 될 수업과 관련해 “그 반의 친구들 레벨은 어느 정도냐”고 물었고, 선생님은 “고급 단계(advanced level)도 있고, 초보자(beginner)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명예영국인이 “나도 고급 단계에 속하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명예영국인’ 영상 캡처

이후에는 명예영국인이 다른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주말을 지낸 근황 같은 간단한 대화는 물론 수업의 주제로 등장한 현대의 데이트가 과거와 어떻게 다른지 등 토론에서도 막힘없이 자기 생각을 말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했다.

선생님은 “저보다 요즘 말을 더 잘 안다”고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

수업을 마친 후 명예영국인은 반 학생들에게 “저 영어 완전 잘하죠? 말 좀 해달라. 잘하는지 못하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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