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대체 외인 마드리스 “내 존에 들어오면 확실한 스윙을”

입력 : 2026.07.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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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블라이 마드리스. SSG랜더스 제공

SSG 블라이 마드리스. SSG랜더스 제공

SSG 블라이 마드리스(왼쪽)가 포수 조형우와 인사하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SSG 블라이 마드리스(왼쪽)가 포수 조형우와 인사하고 있다. SSG랜더스 제공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6주 부상 대체 외인으로 SSG에 입단한 블라이 마드리스가 17일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지고 첫 훈련을 진행했다.

SSG 구단은 이날 인천 KIA전을 앞두고 “마드리스는 오늘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며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엔트리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드리스는 2017년 피츠버그에 입단했고 2022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3시즌 72경기에서 타율 0.204, OPS(출루율+장타율) 0.559, 2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7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장타율 0.519, OPS 0.908, 14홈런으로 활약했다.

마드리스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오랜만에 필드에 나와서 훈련하고 몸을 풀 수 있어서 좋았다. 행복감과 안정감이 드는 것 같다”며 “자란 곳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이고 지금은 애리조나에서 살고 있어서 추운 날씨보다는 따뜻한 날씨를 선호한다”고 했다.

마드리스는 “확실하게 내 존이 있고 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스윙하려고 하는 게 내 강점”이라며 “6주가 짧을 수도 있겠지만 이 기간 새로운 스타일의 야구를 할 수 있고 문화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경험과 기회를 절대 마다하지 않고 일단 뛰어드는 게 내 성격”이라고 했다.

팀 타선을 이끌어온 최정과 에레디아가 동시에 이탈한 만큼 마드리스의 어깨가 무겁다. 그는 “팀 중심 타선을 담당하는 두 선수가 팀에서 빠지는 건 어떤 팀에서든 큰일”이라며 “그것에 구애받지 않고 팀 승리를 위해 나만의 스타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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