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하준·하연, 아내 없이 첫 여행…예천 마을 뒤집어 놓은 ‘흥부자 가족’
‘오빠미’ 하준·‘표정 부자’ 하연…박현빈 가족의 유쾌한 예천 여행
채널A ‘오늘은 아빠랑’에서 박현빈과 두 자녀 하준·하연 남매의 특별한 농촌 여행을 공개한다.
17일(금) 오후 8시 방송되는 3회에서는 경북 예천 금당실전통마을로 떠난 박현빈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4중 추돌사고로 큰 부상을 입고 긴 병원 생활을 했던 박현빈은 이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평소에는 네 식구가 함께 여행을 다녔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아내 없이 열 살 하준, 여덟 살 하연과 셋만의 1박 2일 여행에 나서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도전한다.
여행을 떠나는 차 안에서 하준은 “아빠가 1박 2일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정말 좋았어”라고 말했다. 반면 하연은 “옛날 집이라 무서울 것 같아”라며 걱정을 했다. 그러나 고즈넉한 한옥 숙소에 도착하자 하연의 걱정은 금세 사라진다. 넓은 마당의 해먹과 투호 놀이, 귀여운 고양이에 푹 빠지는가 하면, 보리수 씨 멀리 뱉기 대결까지 펼치며 남다른 흥을 폭발시킨다.
돌담길을 따라 마을을 걷던 남매는 포장지에 싸인 열매를 발견하고 하연은 “딸기인가?”, 하준은 “꽃 아니야?”라며 엉뚱한 추측을 쏟아낸다. 열매의 정체가 사과라는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이장님의 사과밭에 ‘긴급 취업’, 직접 열매를 솎아 내며 농촌 일손 체험에 도전한다.
이어 박현빈 가족은 다른 가족들과 함께 금당실전통마을 곳곳을 누비는 특별한 투어에 나선다. 마을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나물 샌드위치 재료를 완성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 세상에 하나뿐인 연도 만든다.
하지만 야심 차게 시작한 연날리기는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늘 높이 날아야 할 연은 팽이처럼 바닥만 빙글빙글 돌고, 아이들은 ‘연날리기’가 아닌 ‘연 들고 달리기’를 반복하며 점점 지쳐간다. 바로 그때 ‘슈퍼맨 아빠’ 박현빈이 나선다. 어린 시절 연을 날리던 동심을 떠올리며 자존심을 건 대작전에 돌입한 박현빈. 과연 아이들 앞에서 아빠의 체면을 세울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준은 여행 내내 동생을 챙기고 먼저 양보하는 의젓한 모습으로 든든한 ‘오빠미’를 발산한다. 하연은 사랑스럽고 다채로운 표정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호기심으로 여행에 활력을 더한다.
흥 넘치는 아빠 박현빈과 든든한 오빠 하준, 사랑스러운 막내 하연의 좌충우돌 예천 여행이 ‘불금’ 저녁 밤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