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상반기 누적 판매 20위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 데뷔
‘노멀’ 69개 지역 아이튠즈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이 영국 오피셜 차트가 집계한 2026년 앨범 누적 판매량 순위 20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19일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 쇼에도 출연한다.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이 영국의 2026년 앨범 누적 판매량 순위 20위에 올랐다.
빅히트 뮤직은 영국 오피셜 차트가 16일 발표한 ‘2026년 비기스트 앨범 톱 40’(The Official Biggest Albums of 2026 So Far)에서 아리랑이 20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순위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영국에서 발생한 실물 음반 판매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을 합산해 집계한다.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THRILLER)는 아리랑에 이어 21위에 올랐다. 오아시스와 퀸 등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의 앨범도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발매된 앨범 가운데 40위권에 든 작품은 아리랑을 포함해 6개다. 드레이크와 해리 스타일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의 앨범이 함께 포함됐다.
아리랑은 발매 첫 주인 3월 27일~4월 2일 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세 번째다.
이후 40위권을 이어가던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영국 공연 직후인 10~16일 자 차트에서 전주보다 16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열었다.
아리랑은 17~23일 자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는 35위에 올라 17주 연속 100위권을 유지했다.
세부 차트에서는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42위와 ‘오피셜 바이닐 앨범’ 25위를 기록했다. ‘오피셜 앨범 세일즈’와 ‘오피셜 피지컬 앨범’에서는 각각 19위와 20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피지컬 싱글 차트 62위로 다시 진입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아리랑이 최근 5주 연속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를 기록했다. 발매 후 17주 동안 1위와 2위를 오갔으며, 이 가운데 9차례 정상을 차지했다.
스윔은 이번 주 ‘위클리 톱 송 글로벌’ 8위에 올랐다. 수록곡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와 ‘투 포인트 오’(2.0), ‘훌리건’(Hooligan)도 17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컴 오버’(Come Over)는 5주째 주간 송 차트에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집계에서 모두 5곡을 주간 송 차트에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17일 아리랑 수록곡 ‘노멀’(NORMAL)의 한국어 버전을 비롯한 추가 음원도 발표했다.
노멀 한국어 버전은 18일 오전 9시 기준 미국과 영국, 독일, 브라질 등 6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에 올랐다고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유럽 각국의 차트에서도 순위 상승이 나타났다. 아리랑은 독일 공식 음악 차트의 17일 자 ‘톱 100 앨범’에서 전주보다 5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처음 순위에 든 뒤 17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스윔은 독일 ‘톱 100 싱글’에서 전주보다 21계단 상승한 67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1~12일 독일 뮌헨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17~18일 프랑스 생드니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유럽 투어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
일곱 멤버는 19일 미국 뉴저지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 쇼에도 오른다. 방탄소년단은 마돈나와 샤키라, 저스틴 비버 등과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