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어그로’ 엄은향, 이번엔 ‘뉴진스 어그로’

입력 : 2026.07.18 16:02 수정 : 2026.07.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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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엄은향이 지하철 안내자를 연기한 쇼츠 영상에서 뉴진스의 멤버 구도를 소재로 한 상황극을 선보이고 있다. 엄은향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버 엄은향이 지하철 안내자를 연기한 쇼츠 영상에서 뉴진스의 멤버 구도를 소재로 한 상황극을 선보이고 있다. 엄은향 유튜브 영상 캡처

코미디 유튜버 엄은향이 이번에는 그룹 뉴진스를 소환했다. 임성한 작가 출연을 예고했다가 ‘어그로’ 논란에 휩싸였던 그가 뉴진스 멤버 구도를 건드리는 대사로 다시 시선을 끌었다.

엄은향은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스타 지하철 근황’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엄은향이 지하철 질서를 과도하게 통제하는 안내자로 변신한 상황극이다.

엄은향은 승객들에게 “1인 10정거장 이상만 착석하실게요”, “가방 앞으로 매실게요”라고 지시하며 승객들을 통제하는 안내자를 연기했다.

영상의 반전은 마지막에 나왔다. 한 승객이 겨울 노래를 부르자 엄은향은 “더워 죽겠는데 겨울 노래 뭐세요. 뉴진스 노래 틀어요”라고 요구했다.

이에 승객은 “어떤 뉴진스요? 4인 체제 뉴진스요? 5인 체제 뉴진스요?”라고 물었다. 엄은향은 망설이지 않고 “뉴진스에 4인 체제란 없으세요”라고 답하며 영상을 끝냈다.

코미디 유튜버 엄은향이 임성한 작가를 패러디한 모습. 엄은향은 지난 4월 임 작가의 라이브 방송 출연을 예고했으나, 임 작가는 화면에 등장하지 않고 전화 인터뷰로 참여했다. 엄은향 유튜브 영상 캡처

코미디 유튜버 엄은향이 임성한 작가를 패러디한 모습. 엄은향은 지난 4월 임 작가의 라이브 방송 출연을 예고했으나, 임 작가는 화면에 등장하지 않고 전화 인터뷰로 참여했다. 엄은향 유튜브 영상 캡처

해당 영상은 뉴진스의 본래 5인 체제를 지지하는 일부 팬들에게 공유되며 응원을 받았다. 이들은 “뉴진스는 다섯”이라며 이 영상을 공유했다.

엄은향이 뉴진스를 자신의 콘텐츠에 등장시킨 것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 뉴진스를 가상 멤버로 설정한 ‘누진스’ 패러디를 비롯해 ‘뉴진스 멤버 논란, 리더 공개’, ‘뉴진스 인기가요 지각 논란’ 등 코미디 영상을 올렸다.

엄은향은 지난 4월 임성한 작가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노출을 꺼려하는 임 작가의 성향 덕에 그의 예고는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정작 방송일에 임 작가가 화면에 등장하지 않고 전화 인터뷰로만 참여하면서 일부 시청자로부터 사전 홍보와 사전 방송이 달랐다는 비판을 받았다.

당시 엄은향은 “저는 어그로를 끄는 것도 좋아하는 관종”이라며 “장난치고 싶고 드립쳐서 웃기고 싶은 사람”이라고 했다. 또 “오늘은 그냥 실패한 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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