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쏘니!” 기쁨의 ‘볼 뽀뽀’ 손흥민, 드디어 터진 ‘리그 1호 골’ 팬들과 LAFC 선수단 모두 한마음으로 축하

입력 : 2026.07.18 16:10 수정 : 2026.07.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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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갤럭시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리그 메치데이 16에서 손흥민(LAFC)의 득점을 LAFC 동료가 축하해주고 있다. SNS 캡처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갤럭시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리그 메치데이 16에서 손흥민(LAFC)의 득점을 LAFC 동료가 축하해주고 있다. SNS 캡처

왼쪽부터 LAFC의 라이언 홀링스헤드, 손흥민, 제이콥 샤펠버그. LAFC 공식 채널

왼쪽부터 LAFC의 라이언 홀링스헤드, 손흥민, 제이콥 샤펠버그. LAFC 공식 채널

손흥민의 이번 시즌 리그 득점포가 드디어 터졌다.

경기 후 로스앤젤레스 FC(LAFC) 선수들도 기쁜 마음으로 손흥민을 축하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이끄는 LAFC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갤럭시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리그 메치데이 16에서 만나 3-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LA 더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의 첫 슈팅은 전반 7분에 나왔다. 손흥민의 첫 슈팅은 전반 7분에 나왔다. 드니 부앙가가 왼쪽에서 페널티박스 앞에 있는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민이 곧바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LAFC는 전반 25분 마르코 델가도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동시에 분위기도 가져왔다. . 전반 27분 손흥민이 좌측면에서 상대 골문을 향해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다. 수비 압박을 받아주며 부앙가에게 패스했다. 부앙가가 수비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는데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이어 전반 29분 손흥민이 머리를 발로 차였다. 골문 앞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머리를 발로 차였다. 손흥민은 누워서 일어나지 못했다. 주심은 경기를 중단한 후 손흥민의 상태를 확인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전반 43분 LAFC가 격차를 벌렸다. 부앙가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아직 올 시즌 MLS에서 득점이 없는 손흥민이 키커로 나올 것 같았지만, 부앙가에게 양보했다. 부앙가는 손흥민에게 양보 받은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갤럭시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리그 메치데이 16에서 손흥민(LAFC)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LAFC 공식 채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LA갤럭시와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리그 메치데이 16에서 손흥민(LAFC)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LAFC 공식 채널

후반 초반 손흥민이 쐐기를 박았다. 후반 12분 델가도의 패스를 바든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왼쪽 하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곧이어 손흥민이 또 한 번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15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득점에 이어 날카로운 어시스트까지 기록할 뻔했다.

LA 갤럭시는 손흥민의 득점을 허용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산토스 LAFC 감독은 후반 31분 손흥민을 빼고 타일러 보이드를 투입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 선발 출전해 총 76분 뛰고 득점, 본인의 역할을 다 하고 그라운드에서 내려갔다.

후반 35분 이후 경기 주도권은 LA 갤럭시가 잡았다. 그러나 위협적인 장면은 만들지 못했다. 손흥민의 득점 후 더 이상 추가 골 없이 LAFC의 3-0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

18일 LAFC가 LA 갤럭시에 3-0 완승 후 LAFC 선수들이 손흥민의 득점을 축하해주고 있다. SNS 캡처

18일 LAFC가 LA 갤럭시에 3-0 완승 후 LAFC 선수들이 손흥민의 득점을 축하해주고 있다. SNS 캡처

18일, LAFC가 LA 갤럭시에 3-0 완승 후 LAFC 선수들이 손흥민의 득점을 축하해주고 있다. SNS 캡처

18일, LAFC가 LA 갤럭시에 3-0 완승 후 LAFC 선수들이 손흥민의 득점을 축하해주고 있다. SNS 캡처

경기 후 스포트라이트가 손흥민을 비췄다.

이번 LA 더비는 손흥민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 후 열린 첫 공식 경기다. 손흥민이 아쉽게도 월드컵을 무득점으로 마쳤기 때문에 이번 복귀전에서 골 소식을 기대하는 축구 팬이 많았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MLS에서 공격 포인트는 많아도 득점이 없었기 때문에 득점이 터질지 장담할 수 없었는데, 의심이 무의미하게 직접 쐐기를 박았다.

LAFC의 주장 에런 롱은 경기 후 손흥민의 껴안고 “쏘니 쏘니”를 외치며 동료의 득점을 축하하며 더비전 승리를 만끽했다. 또 토트넘 홋스퍼 시절부터 함께한 위고 요리스 골키퍼도 손흥민을 안고 분위기를 즐겼다.

팬들도 손흥민의 득점 소식이 반갑다. 많은 축구 팬이 경기 후 SNS를 통해 “손흥민이 이 득점으로 마음의 짐을 털었으면 좋겠다”, “손흥민은 역시 득점하는 순간이 가장 멋있다”, “손흥민 득점 너무 반갑다” 등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과 인터뷰에서 “승점 3점이 더 중요하다”며 자신의 득점보다 오늘 경기 승리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 있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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