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김기동 감독. 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페인이 좀더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국내 K리그 감독들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에서 스페인의 승리를 예상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19일 K리그1 부천FC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팀 상황 등을 브리핑한 뒤 월드컵 결승전 결과 예상을 묻는 질문에 스페인의 손을 들어줬다.
김 감독은 “전체적인 흐름을 보면 스페인이 조금 더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면서도 “메시를 위해서는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크게 기운 것은 아니지만 스페인 쪽으로 약간 기운다”라고 예상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의 생각도 비슷했다. 이 감독은 “스페인이 나을 것 같다. 상대 수비 허점을 잘 공략하는데 아르헨티나를 상대로도 그럴 것 같다”고 예상했다. 레전드 리오넬 메시가 활동량과 수비 가담에서 다소 떨어지는 부분을 공수 밸런스가 뛰어나고 선수 개인 기술이 뛰어난 스페인 선수들이 잘 활용할 것으로 봤다.
지난 한 달여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궜던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이제 대망의 결승전만 남겨놓았다. 스페인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마지막 승부’ 한판 승부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뉴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