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치과의사’ 이지(EG), 조용필 매니저 출신 베테랑과 손잡고 본격 가수 활동

입력 : 2026.07.20 19:38
  • 글자크기 설정
가요기획사 시앤올

가요기획사 시앤올

“트롯은 취미가 아닌 선한 영향력을 위한 선택”

‘노래하는 치과의사’로 잘 알려진 이지(EG·이지영)가 세미 트롯 신곡 ‘우리 오빠야’​를 발표하며 본격 트롯 가수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이지는 최근 가왕 조용필의 매니저 출신 맹정호 대표(가요기획사 시앤올)와 손잡고, 전속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지가 발표한 신곡 ‘우리 오빠야’는 경쾌한 K-가요 감성에 사랑스러운 고백을 담은 세미 트롯이다. ‘치과 한번 가볼까요 / 오빠야 나 정말 사랑니가 났나봐요 / 진통제도 소용없어요 / 신경 치료 한 것처럼 머리가 빙빙 돌아요’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지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현직 치과의사다. 22년째 서울 강남에서 진료를 이어오고 있으며, 덴탈뷰티, 임플란트, 구강건강 제품 브랜드 개발 등 사업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가요기획사 시앤올

가요기획사 시앤올

이지는 또 치과의사로서 전문성을 살려 의료인과 연예인이 함께하는 봉사 및 기부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를 널리 알리기위해 저서 출간, 방송 출연, 유튜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과거에도 잠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발라드 가수로 활동한 바 있다.

이지는 “이번 활동은 단순히 치과의사가 노래를 취미로 하는 수준이 아니다. 음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즐거움을 전하고, 의료봉사와 나눔 활동까지 이어가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면서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또 하나의 치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료봉사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등 사회적 의미가 있는 무대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맹정호 대표는 조용필의 일본 프로모션을 비롯해 이예린, 김흥국, 배따라기 이혜민, 프로젝트 그룹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전문 연예제작자다. 그는 수십 년간 쌓아온 공연과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지가 음악을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맹정호 대표는 “이지는 여성적인 가녀린 음색과 진정성 있는 표현력이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이번 가수 활동이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면서 “최근 K-트롯이 숏폼 플랫폼을 통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지의 ‘우리 오빠야’ 역시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 오빠야’의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 조회수 26만 회를 넘어서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곡 발표 일주일 만에 TJ미디어 노래방 신곡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 반응도 눈길을 끈다.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여성 이용자들이 ‘오빠 오빠’라는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영상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우리 오빠야’는 ‘뿐이고’의 박구윤이 작곡에 참여했으며, 핑클의 ‘블루 레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가슴 아파도’, MC THE MAX의 ‘가슴아 그만해’, 김범수의 ‘가슴에 지는 태양’ 등 수많은 히트곡과 드라마 OST를 만든 신인수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박수, 공유 영역

댓글 레이어 열기 버튼

기자 정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