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셀 리오스. LG 트윈스 제공
후반기 4연패 포함 충격의 5연패로 3위까지 주저앉은 LG가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를 방출했다. LG 구단은 21일 KBO에 리오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리오스를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와 계약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요니 치리노스와 결별하고 리오스와 계약했다. 외국인 투수 시장에 마땅한 선발 자원이 없었다. 리오스는 불펜으로 14차례 등판해 1승 2패 5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 3.63을 기록했지만, 다른 팀 외국인 선발 투수들과 비교하면 기여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전반기 여러 변수속에서도 유지되던 LG 선발진이 최근 부진하면서 더 이상 리오스를 안고 갈 여유도 사라졌다.
LG는 미국 AAA 무대에서 활약하던 우완 선발 투수와 계약에 근접했지만, 해당 투수가 최근 빅리그로 콜업되면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플랜 B’로 준비한 선수와 계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