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무릎 통증, 타격에도 영향 있는걸까…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입력 : 2026.07.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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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 AP연합뉴스

최근 무릎 통증으로 선발 등판이 불발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타격에서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 부분에 대해 부인했다. 일본 주니치스포츠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22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타니의 왼쪽 무릎 염증이 스윙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잘라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그 이유로 “만약 오른쪽 무릎이었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왼쪽 무릎에 대해서는 지금도 강하게 휘두르려는 자세가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타니는 최근 왼쪽 무릎 염증으로 당분간 투타 겸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올스타 휴식기 직전 왼쪽 무릎에 윤활 주사를 맞았지만 몸 상태가 선발 등판할만큼 나아지지 않았다. 때문에 예정된 선발 등판을 취소하고 타자로만 경기에 나섰다.

그런데 후반기 들어 이날 경기 전까지 17타수 3안타로 부진하고 있다. 전날 필라델피아전에서는 필라델피아 선발 크리스토페르 산체스를 상대로 한 세 차례 맞대결에서 삼진 2개와 범타 1개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투구 시 착지할 때 왼 무릎의 영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버츠 감독은 “산체스와의 타석이 오타니의 원래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얼마 전까지만해도 그가 얼마나 좋은 스윙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최근 몇 경기는 좋지 않았지만 무릎 문제는 이전부터 관리하며 경기에 임해왔다. 그래서 그게 원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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