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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12승·다승왕 출신 거물이 상륙한다… 6연패 LG, 카라스코는 구원자가 될 것인가

입력 : 2026.07.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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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카라스코. LG 트윈스 제공

카를로스 카라스코. LG 트윈스 제공

LG가 빅리그 112승 ‘초거물’ 외국인 투수를 품에 안았다. 6연패를 당하며 시즌 최대 위기에 빠진 LG가 새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앞세워 반등을 노린다.

LG 구단은 22일 새 외국인 투수 카라스코 영입을 알렸다. 계약금 없이 연봉 36만달러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

빅리그 커리어만 보면 KBO리그 외국인 투수 역사를 통틀어도 손꼽을 만한 투수다. 2009년 클리블랜드에서 데뷔한 카라스코는 메이저리그(MLB) 17시즌 통산 112승 105패에 평균자책 4.24를 기록했다. 커리어 하이였던 2017년에는 클리블랜드에서 선발로 200이닝을 소화하며 18승 6패에 평균자책 3.29를 기록했다. 다승왕을 차지했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4위까지 올랐다.

카를로스 카라스코. 게티이미지

카를로스 카라스코. 게티이미지

전성기 기량과 성취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올해 39세인 카라스코가 지금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지는 지켜봐야 한다. 카라스코는 올시즌 애틀랜타에서 불펜으로만 8경기 나와 16.2이닝 동안 11실점 했다. 마이너리그 AAA에서는 선발 6경기 포함 8차례 등판해 35.1이닝 동안 평균자책 2.55를 기록했다.

LG 구단은 “카라스코는 메이저리그 통산 112승을 올린 베테랑 선발 투수”라며 “풍부한 경험과 안정된 제구력,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가지고 있어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라스코는 구단을 통해 “최고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LG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대된다”며 “LG가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는 데 기여하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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