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브라질에 역전패… 3차례 평가전 1승 2패 마무리

입력 : 2026.07.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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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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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구 대표팀이 브라질과 3차례 평가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세계 26위 남자 대표팀은 26일 축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3위 브라질과 세 번째 평가전에서 세트 스코어 1-3(25-16 23-25 22-25 22-25)으로 역전패했다. 대표팀은 지난 22일 1차전 3-1 승리를 거뒀지만, 전날 2차전에서 1-3으로 졌다.

대표팀은 이날 1세트 임성진, 신호진, 정한용이 맹활약하며 브라질을 손쉽게 꺾었다.

그러나 이후 대표팀은 고전했다. 2세트 상대 블로킹 벽에 막혔고, 3세트는 시작부터 내리 5점을 내줬다. 중반 이후 브라질의 연속 범실을 틈타 20-21로 추격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22-24에서 미들블로커 최준혁의 속공이 라인을 벗어났다.

4세트 대표팀은 중반까지 접전하며 19-19 동점을 맞았지만 뒷심이 모자랐다. 22-23에서 브라질의 빠른 속공에 매치 포인트를 내줬고 결국 패했다. 대표팀은 이날 블로킹에서 3-12로 크게 밀렸다.

신호진이 15점으로 이날 대표팀 선수 중 가장 많은 점수를 냈다. 정한용이 14점으로 뒤를 이었다.

대한배구협회는 브라질과 3차례 평가전 등을 바탕으로 다음달 5~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리는 동아시아 남자선수권대회와 다음달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 나설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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