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선수단. KBS N 스포츠 제공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도 현대건설에 이어 2026 제주 한중일 여자배구 탑클럽 슈퍼매치에서 1승도 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흥국생명은 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경기에서 중국 대표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 0-3(17-25 19-25 18-25)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2전 2패, 상하이는 2전 2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상하이의 왕인디는 양 팀 선수 중 가장 많은 13점을 올렸다.
흥국생명 문지윤은 11점을 뽑아냈지만 성공률은 28.13%로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흥국생명은 1세트에서 13-17에서 변지수와 표승주의 연속 블로킹 등을 묶어 17-19까지 추격했지만 6연속 실점해 역전에 실패했다.
2세트에선 9-8로 앞서다가 3점을 연달아 내줘 9-12로 역전을 허용했다. 10-12까지 쫓아가다가도 다시 4연속 실점해 2세트도 내줬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15-24 때 18-24까지 추격했지만 문지윤의 백어택이 막히며 패했다.
한편 앞서 열린 현대건설 역시 이번 대회를 2패로 끝냈다. 현대건설은 일본 대표 오사카 마블러스에 세트 점수 0-3(20-25 17-25 26-28)으로 졌다.
전날 상하이에게 0-3으로 패한 현대건설은 두 경기에서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반면 전날 흥국생명을 3-0으로 꺾은 오사카는 2전 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