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이 지난 2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끝난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오른 이다연이 세계랭킹을 16계단 끌어올렸다.
이다연은 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91점을 받아 지난주 68위에서 52위로 상승했다.
이다연은 지난 2일 강원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끝난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에서 김수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이다연은 2016년 데뷔 이후 11시즌 만에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지난 3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자리한 유해란은 ‘메이저 3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유해란의 뒤를 이어 4위 김효주, 10위 김세영 등 한국 선수 3명이 세계랭킹 ‘톱10’에 포함됐다. 넬리 코르다(미국)와 지노 티띠꾼(태국)이 1, 2위를 지켰다.
AIG 여자오픈 우승자 구와키 시호(일본)는 지난주 46위에서 30계단 높은 16위로 뛰어올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김시우가 지난주와 같은 18위를 유지한 가운데 김주형은 35위에서 33위로 2계단, 임성재는 79위에서 75위로 4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