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성웅. CGV픽처스 제공
배우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2’가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으로 완성된 작품이라고 밝혔다.
박성웅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 제작 과정을 돌아보며 “이건 무조건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6년 만에 ‘오케이 마담2’로 돌아온 박성웅. 그는 이번 작품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제작비를 일부러 줄이려고 한 게 아니라 2를 반드시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다 같이 줄인 것”이라며 “키스태프들도 출연료를 적게 받았다. 모두가 ‘오케이 마담2’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도 3개월 동안 쉬는 날 없이 진행했다. 바다와 크루즈, 동굴을 오가며 정말 정신없이 찍었다”며 “제작비도 넉넉하지 않은데 크루즈를 통째로 빌려야 하니 비용 부담도 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현장 분위기도 전했다. 그는 “이쪽에서 감정신을 찍으면 저쪽에서는 액션을 찍고, 배우들이 알아서 뛰어다니며 맞췄다”며 “촬영이 없을 때 쉬고 있으면 엄정화 누나 비명소리가 들릴 정도였다. 혼자 일당백을 하고 있었다”고 웃었다.
한편 영화 ‘오케이 마담2’는 더위를 피해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이미영(엄정화) 가족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전편에 이어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이 출연하고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