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2)

엄정화 “‘오케이 마담1’ 200만 기대했는데…코로나에 무너져 눈물”

입력 : 2026.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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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정화. CGV 픽처스 제공

배우 엄정화. CGV 픽처스 제공

배우 엄정화가 영화 ‘오케이 마담’ 개봉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엄정화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오케이 마담2’를 할 수 있게 된 건 정말 하늘의 뜻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이미영(엄정화) 가족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전편에 이어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이 다시 뭉쳤고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엄정화는 2020년 8월 개봉한 1편이 코로나19 팬데믹과 맞물리며 흥행 동력을 잃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개봉하고 5일 만에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져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게 됐다. 122만 관객까지 찍고 ‘이런 속도라면 정말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겠다’고 기대해서 200만 풍선까지 불어놨다가 못 하게 됐다”며 “그래서 결국 울어버렸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 않나”라고 말했다.

역경을 딛고 시즌2까지 제작하게 된 것에 대해 엄정화는 “1편을 할 때도 ‘잘 만들어서 시리즈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며 “‘오케이 마담2’는 저에게 정말 소중한 작품이다. 이번 영화가 잘돼야 3편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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