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주장 자격으로 제주전 출격

입력 : 2026.08.0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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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 연합뉴스

김민재 |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이 제주를 찾은 날은 김민재의 날이 됐다.

김민재가 주장 완장을 차고 출격한다.

뱅상 콩파니 뮌헨 감독은 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 SK와 친선 경기를 앞두고 김민재가 주장으로 출전하는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원래 뮌헨의 주장인 마누일 노이어는 벤치에도 앉지 않았다. 부주장인 미드필더 요주아 키미히 역시 선발 출전은 아니다.

뮌헨은 2024년 서울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 뒤 2년 만에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뮌헨은 제주와 선수 육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날 친선 경기를 통해 양 팀은 더욱 돈독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아쉽게도 주축 선수들의 다수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여파로 결장했다. 선발로 출전하는 선수들 가운데 김민재 외에 팬들에게 잘 알려진 것은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포르투갈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정도다.

다만 벤체는 키미히 외에 요나탄 타와 루이스 디아스, 너새니얼 브라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도 다가오는 주말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을 감안해 주전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지는 못했다. 제주는 주장인 이창민을 비롯해 아이아스와 최병욱, 권기민 등이 선발로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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