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설경구·이규형, 강렬한 대립 구도…‘들쥐’ 캐릭터 스틸 공개

입력 : 2026.08.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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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쥐’ 캐릭터 스틸. 넷플릭스 제공.

‘들쥐’ 캐릭터 스틸. 넷플릭스 제공.

배우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이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만난다.

넷플릭스는 5일 새 시리즈 ‘들쥐’(극본 이재곤, 연출 김홍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들쥐’를 둘러싼 세 사람의 예측 불가한 추적과 대립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국 전통 설화 ‘손톱 먹은 들쥐’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까지 모두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와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분),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순용(이규형 분)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속 문재는 정체불명의 ‘들쥐’로 인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긴 후 혼란에 빠진다. 세상과 단절된 채 살아온 작가 문재가 빼앗긴 삶의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은 현실적 두려움과 장르적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안긴다. 류준열은 무너진 문재의 일상을 보여주며, 그가 자기 자신을 어떻게 되찾아 나갈지 궁금하게 만들 예정이다.

사채업자 노자는 스틸만으로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존재감을 드러낸다. 노자는 잃어버린 돈을 찾는 과정에서 문재가 휘말린 기이한 사건에 함께 발을 들이게 된다. 쇠 방망이를 들고 누군가를 쫓고 있는 노자의 모습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의 집요함을 짐작게 한다. 김홍선 감독은 노자 역을 맡은 설경구에 대해 “노자 캐릭터에 딱 맞는, 걸출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라며 감탄을 표해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서류를 들여다보고 있는 형사 순용의 스틸은 과연 그의 앞으로 도착한 문서의 정체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결의에 차 있는 순용의 모습은 그가 문재를 둘러싼 사건을 어떻게 파헤쳐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순용이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그려낸 이규형은 ‘들쥐’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들쥐’는 8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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